오늘은 피라미 줄파리 낚시라는 것에 대한 소개와 방법, 그리고 피라미를 잘 낚기 위한 좋은 포인트가 어디인지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낚시에 문외한 인 분들께는 도움이 될 것 같고, 고수분들께는 그저 그런 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수준을 봐서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목차
피라미 줄파리 낚시란?
| 피라미 줄파리 낚시란?
피라미 줄파리 낚시란 피라미를 잡기 위한 일종의 루어 사용 낚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주로 바다 물고기를 대상으로 낚시를 하거나 민물에서 베스를 낚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피라미 줄파리 낚시가 그리 매력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필자는 낚린이라는 단어를 써야 할 만큼 낚시의 낚자는커녕 시자도 잘 모르는 매우 초등적인 수준의 낚시꾼입니다. 낚시를 시작한 것은 초등학생 때였지만, 실제로 낚시 바늘에 지렁이나 새우보다는 손가락을 끼는 것을 더 많이 한 이유로 낚시는 정말 싫은 스포츠 중에 하나였고 절대 친해질 수 없는 종목이었습니다.
그런 저같은 사람들에게 피라미 줄 파리 낚시는 매우 매력적인 낚시라고 생각이 됩니다. 루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이지만 어쨌든 루어를 사용하는 루어 낚시라고 할 수 있고, 피라미가 별다른 액션 없이도 저절로 걸려주기 때문에 매우 손쉽고 효율 좋은 낚시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피라미는 아주 작은 민물고기를 말하는데, 주로 피라미는 뚝배기나 냄비에 고추장 양념과 각종 야채들과 함께 끓여 매운탕을 먹거나, 도리뱅뱅이라는 탕을 끓이는데 주로 사용되는 물고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회도 참 좋아하지만 민물고기 그중에서도 피라미 같이 작은 물고기가 들어간 매운탕이나 튀김을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쨌든 피라미 줄파리 낚시는 파리 모양의 루어에 작은 낚시 바늘이 꿰어 있고, 물 표면에 앉은 파리 모양의 루어를 피라미가 파리인 줄 알고 물면 낚이는 방식으로 잡힙니다. 물 위에 떠 있어야 피라미가 루어를 물게 되는 원리이므로 피라미 줄파리 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에 닿을 듯이 떠있도록 파리 루어가 달린 줄을 띄워놓는 데 있습니다.
피라미 줄파리 낚시 포인트
| 피라미 줄파리 낚시 좋은 포인트
그런데 문제는 얼마든지 잡힐 것 같은 피라미 줄파리 낚시가 실제로는 잘 진행이 되지 않는 데 있습니다. 피라미 줄파리 낚싯줄에는 파리 모양의 루어와 낚시 바늘이 6개에서 7개 정도 연결이 돼 있는데, 앞에서 잠깐 서술한 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에 닿을 듯이 떠있도록 루어가 달린 줄을 설치하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그와 비슷하게 중요한 게 하나 더 있습니다. 피라미 줄파리 낚시에 가장 좋은 포인트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가장 좋은 줄파리 낚시 포인트는 물이 빙빙 돌거나 느리게 흐르는 곳보다는 물이 빠져나가는 곳, 물의 흐림이 원활한 곳이었습니다. 물이 흘러 나가는 포인트에 줄파리 낚싯줄이 물 표면에 닿을 듯 말듯한 높이로 설치해 놓으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피라미들을 잡아들일 수 있습니다.
장소는 위에 알려드린 포인트를 선정하시고, 줄파리 낚시줄은 수면에 닿을 듯 말듯한 높이로 설치되도록 나뭇가지나 요새 캠핑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어닝 폴대를 이용해서 설치해주면 좋습니다. 물론 물살에 나뭇가지나 폴대가 넘어지지 않도록 물속에서 무거운 돌들도 막대기나 폴대를 잘 지지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기 방법으로 필자는 피라미를 3시간 동안 낮시간 임데도 불구하고 수십 마리를 낚아 매운탕 한 그릇을 그럴듯하게 끓여먹었습니다. 피라미 줄파리 낚시를 하실 분이나, 낚시에 전혀 익숙함이 없는 낚린이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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