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청소년에게 처음으로 접종하게 됩니다. 접종하는 종류는 화이자 백신인데요. 그래서 화이자 백신의 보고된 부작용 사례와 많이 언급되고 있는 심근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 목차
월요일부터 고3 백신 접종 시작
| 월요일부터 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2021년 7월 19일(월) 부터 전국의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화이자 백신의 접종이 시작 됩니다.
이번 백신 접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방역당국과 질병관리청도 많은 긴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서 고등학교 3학년 화이자 백신 접종자들에게 접종 이후 최소 15분에서 30분 동안은 병원에 머무르며 이상 반응이 나오는지를 관찰하고, 정상적으로 자택에 귀가한 이후에도 3시간 이상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해줄 것을 재차 강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3 수험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끝난 뒤에는 순차적으로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과 중학교 교직원 등에 대한 접종도 이달 말부터 시작해 정상적인 교육 운영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화이자 백신이란?
| 화이자 백신
화이자 백신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승인이 난 코로나19 예방백신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검증을 이미 거친 예방 백신 입니다. 화이자 백신을 가장 많이 접종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이스라엘 인데요.
이스라엘은 전체 총 인구의 70% 이상이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상태로 알려져 있고,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널리 알려지기 이전에는 노마스크에 가장 가까운 나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모더나 백신처럼 mRNA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핵산 백신인데요. 작용하는 기작은 백신 주사안에 우리 몸에서 면역을 자연 유발할 수 있는 항원을 넣어서 접종하는 방식 입니다.
이 백신이 우리 몸 안에 들어가게 되면 우리 몸의 면역세포는 항체를 만들어서 나중에 진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적절한 항체로 바이러스를 무력화 시키는데요.
mRNA 를 이용한 바이러스 백신의 제조사례가 이번이 최초이기 때문에 안정성 부분에 대한 확보는 사실 완벽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백신에 대한 불안함이 있는 상황인데요.
화이자 백신 부작용
| 화이자 백신 부작용
화이자 백신의 부작용으로 현재까지 거론되고 있는 것중에 제일 큰 것은 심근염이라는 증상입니다. 이스라엘은 대부분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는데 전체 500만명이라는 접종자 중에서 약 280여명에게서 심근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0.01% 도 안되는 발생률이긴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맞추는 부모님들은 숙지하실 필요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심근염의 증상은 가슴을 쥐어 뜯는듯한 통증과 그로 인한 호흡곤란 입니다. 심근염이 심하면 심부전으로도 발전을 한다고하니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이후 열과 함께 심근염 증상이 있으면 바로 119로 연락해 병원을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심근염은 주로 체외에서 오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고, 심장 근처의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심근염 외에 다른 백신을 맞아도 오는 부작용인 팔 통증과 팔 부어오름, 발열과 감기 걸린듯한 오한과 피로감, 두통도 올 수 있습니다.
화이자 사는 해당 백신을 만 12세 이상으로 접종 연령을 제안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16세 이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화이자 1차 백신을 접종한 이후에 2차 백신은 첫번째 접종으로 부터 3주 이후에 2차 접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백신 접종이후에 이상반응 확인 철저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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