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불륜녀 정체는? (+카톡내용)

 

 

얼마 전에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랐고, 그도 모자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까지 뜨겁게 달궜던 사회복지사 강ㄱ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그런데 오늘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갔던 내용이 실제 위압에 의한 사건이라기보다는 불륜 쪽으로 방향이 급선회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사건의 전말과 새로 밝혀진 카톡 내용 정리해봤습니다.

 

사회복지사-사건의진실

 

■ 목차

 

 

 

 사회복지사 강ㄱ사건

 

| 사회복지사 강ㄱ 사건 

 

2021년 7월 22일, 자신의 아내가 직장 상사의 위압으로 인해 강ㄱ을 당했다. 가해자는 노인복지센터의 대표이자 해당 복지센터 원장의 아들이라는 주장이 담긴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습니다.

 

 

해당 청원에서 청원자는 자신의 아내가 2020년 11월부터 한 노인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복지센터의 대표가 부하직원인 자신의 아내에게 위력을 행사해 수차례 강ㄱ 및 유사 성행위를 시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청원은 순식간에 화재가 됐고 많은 사람들의 동의를 얻었는데요. 청와대 동의를 넘어서 인터넷 검색순위 상위를 차지했고, 삽시간에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해당 내용이 퍼지며 핫한 내용이 되어버렸습니다.

 

 

해당 사건을 청원한 사람은 피해자라 주장하는 여자의 남편. 청원인은 한 망나니의 썩은 욕정 때문에 한 가정이 파탄 지경에 이르렀고, 자신의 아내는 자살을 시도, 초등학생 세 아이는 충격을 받아 매일 크게 울며 불안해한다. 자신의 평화로운 가정이 한 수간에 지옥이 되고 말았다고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뉴스데스크보도1

 

 

 

 

 사회복지사 불륜녀 정체는?

 

|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의 항변

 

그런데 2021년 7월 26일에 가해자로 지목됐던 노인복지센터의 대표가 보배드림이라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실과 다르다는 반박하는 글을 올리며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인 노인복지센터의 대표는 해당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과거에 자신과 주고받은 카톡 내용을 공개하며 자신은 위압을 행사하지 않았고 합의에 의한 관계였을 뿐 해당 남성이 주장하는 바는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이 실려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그동안 해당 여성과 나눈 카톡 내용이 공개됐는데요. 해당 카톡 내용에는 내일 봐 자기야, 난 혼자서는 못살듯, 스킨십도 좋아하고 혼자 못하는 게 많다. 오피스 와이프는 이만, 내일 봅시다. 오피스 여보야 안전 운전하세요. 등 위압으로 형성된 관계라고 보기에는 다소 난감한 내용들이 그대로 담겨 있었습니다.

 

카톡1

보배드림-방어글

 

이런 노인복지센터 대표의 주장에 해당 여성의 남편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노인복지센터 대표가 자신의 아내에게 고백을 했고, 아내가 이를 만류했으나 노인복지센터 대표가 멈추지 않았고, 지난 2021년 4월에는 좁은 차 안에서 몹쓸 짓을 저질렀다며 공세의 수위를 낮추지 않았습니다.

 

 

만약, 노인복지센터 대표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피해자라고 주장했던 여성과 남편은 무고죄가 성립해 10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반대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린 남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형범 제297조에 따라 폭력, 공포, 사기 등의 부당한 방법을 사용해 상대방의 동의를 거치지 않고 신체접촉 및 관계를 맺은 행위가 인정돼 3년 이상의 유기징역 형을 받게 됩니다.

 

 

노인복지센터 대표는 합의하에 관계를 맺어놓고, 피해자라 주장하며 그 남편은 합의금으로 4억 원을 요구하고 있다며 계속되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경찰의 수사로 이어지게 됐고 경찰의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게 될지 궁금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해당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는 곳은 전라남도 나주의 한 복지센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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